올리벳총회, “세계총회까지 결실하는 삶과 사역 되자”

올리벳총회가 9월 7일, 주간대표자회의를 통해 세계총회까지의 선교 방향성을 점검했다. 각 선교회별 주간보고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어 총회장 장시환 목사는 세계본부 주일예배 말씀에 담긴 세계총회까지 남은 50여일 간 붙들어야 할 사역의 자세에 대해 전했고, 또 웹처치 및 온라인 선교와 관련하여 전략 실행 보고와 진전된 논의 등을 공유했다.

장 목사는 “매년 이맘 때 쯤이면 우리는 결실에 대해 더욱 진지한 자세를 가지게 된다. 이 기간을 매년 우리 삶과 사역을 정확히 보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며 회의를 열었다.

그는 누가복음의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라는 말씀에 담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세 가지 자세를 언급했다. 첫째는 뿌려야 거둔다는 담백한 진리이다. 그는 “많이 뿌리고 눈물로 뿌린 자는 그만큼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했다. 우리가 만일 그런 사역이 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그렇게 뿌릴 수 있는 사역이 되도록 방향전환을 할 수 있어야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열매는 그 가지가 나무에 잘 붙어있어야 결실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삶과 사역이 중심의 사역의 방향과 얼마나 연합되어 있는지 자기 성찰이 있어야하겠다. 매우 간단한 원리이지만 우리 자신도 모르게 분리되어 있지 않은지 돌아보자.”고 당부했다.

세 번째는 때를 알고 그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며, 지도자는 때를 알고 또 때를 알게 해야하고, 그 때에 맞는 삶을, 지도자 자신도 살아야하고 또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야함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결실의 때이다. 우리가 그면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잘 살펴보자. 결실에 대한 말씀은 우리로 회개케하고, 풍요로운 삶과 사역이 되게 하려는 깊은 사랑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그는 “주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기회룰 주시고, 그 결실의 방법을 일러주시고 인도하신다. 이 사랑의 마음을 우리가 알때에 우리는 진정 연합되어서 열매맺으리라 믿는다. 세계총회까지 남은 기간, 우리 삶과 사역에서 결실하여 감사와 기쁨으로 그 날을 맞이하자.”고 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스더 기도운동과 온라인 기도회를 언급하며 한국교회 전체가 기도하고 힘을 모아야할 사안과 한국의 부흥을 위해 더욱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

사이버 펠로우십 온라인 선교에 대해서는 각 사역지가 진행 중인 사항과, 실제 온라인 선교를 펼치며 선교 대상별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올리벳성회는 다음주중 2주간의 온라인 선교 및 각선교회의 웹처치 개척 진전에 대한 중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