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벳총회, 제자도 따르는 참된 예수의 제자 되고, 제자 기르자

9월 14일, 올리벳총회가 주간 회의를 통해 한 주간의 사역과 계획을 보고하고, 또 한주간 사역함에 있어 붙들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총회장 장시환 목사는 제자도(눅14장)를 언급하며 “이 말씀이 왜 지금의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지 묵상하며, 중심과 연합하고 사역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 많은 이들이 예수를 따른다 하지만 정말 예수를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 또 대표의 자리에 있는 자신은 진정한 제자인지 자문해보자. 치열할수록 더욱 진지하게 그 의미를 묵상하자.”며 회의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열매를 맺기 위해 사역하고 있다. 많은 열매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열매를 맺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그 열매는 내가 주님 앞에 어떠한 열매인가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가 더욱 그리스도를 본받가 거룩하고, 깨끗하며, 하나님의 열정을 닮아 쓰임받기 합당한 리더들이 되자. 주님은 말씀을 통해 부족한 우리들을 더욱 빚어가실 것”이라고 했다.

또, 시작한 일은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가지고 끝까지 가는 것을 강조하며, 우리 사역에 있어 하다가 중지한 일들, 혹은 멈춘 기도들이 있는지 돌아볼 것을 독려했다.

그리고 말씀에는 소금이 맛을 잃어버리면 버려져 밟히는 것(눅14:34-35)에 대한 경고 또한 담겨있다. 장 목사는 “우리의 헌신의 기준과 사명을 향한 열정이 식어지거나 사라지면 매우 추해질 것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더 하나님을 멀리하고 나쁜 것에 빠져있다. 큰 은혜를 맛본 우리 또한 은혜를 잃을 때 더 부정해질 수 있음을 알고 두려움이 생겼다. 우리는 더욱 자신을 말씀 앞에 가다듬고 은혜에서 벗어나있지 않은지 돌아보자.”고 당부했다.

장 목사는 “하나님 역사가 크게 확장되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여러 도전들이 우리 앞에 있다. 이 또한 우리에게 부어주신 큰 은혜요 우리를 더 크게 사용하시려는 연단의 유익한 과정인 줄로 믿는다.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서 겸손으로 주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했다.

그는 “소금의 ‘맛’은 ‘제자의 도’이다. 이 ‘도’는 주님이 사신 삶 그 자체이다. 우리가 이것을 잃지 않고 갈때 하나님께서 큰 부흥을 우리를 통해 이뤄주실 것이다. 지금 세상은 어두워도 우리 교회는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우리가 힘을 내서 ‘제자의 도’를 가지고 우리가 큰 부흥의 때를 예비하는 사역들을 해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