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PC 한교연 임시총회 개최

한국교회연합 제10-3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가 9월 2일(목) 오후 2시 강원도 둔내 올리벳아시아퍼시픽센터(OAPC) 대강당에서 개최돼 신입 3개 교단을 새로 인준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50여 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는 새로 가입을 청원해 지난 임원회의 가입 심의를 통과한 예장(대신대한) 총회(총회장 조성훈 목사), 기하성(순복음) 총회(총회장 한호석 목사), 예장 합동연대 총회(총회장 강종태 목사) 등 3개 교단의 가입을 공식 인준했다. 이로써 한교연 가입 교단은 43개 교단 21개 단체로 늘어났다.

예배후 장시환 목사가 ‘올리벳 아시아 퍼시픽 센터’(OAPC)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OAPC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2리 일대 20만 평의 부지에 세워진 다목적 크리스천 센터로, 지난 2016년 둔내유스호스텔을 인수해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OAPC 내에는 3,000평 규모의 선교 본부를 비롯해 61개의 통나무 주택 및 2개의 중규모 건축물 등이 있으며, 이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및 혜암신학교, 학생회관 및 기숙사, 선교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및 각종 여러 선교회의 아-태 권역 본부 사무실(General Office), 기도처 등으로 사용되거나 향후 활용될 예정이다.